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입소문을 일으키는 불안과 분노- 서평12 입소문을 일으키는 불안과 분노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을 읽고- 서평12 이 책의 저자는 와튼스쿨 마케팅학 교수 조나 버거이다. 그는 이 책에서 컨텐츠가 전염성을 유발하는 여섯 가지 요소에 대해 말한다. 그 여섯 가지중 내가 가장 흥미로운 세가지- 감성의 법칙, 이야기성의 법칙 그리고 소셜 화폐에 대해 적어보겠다. 첫 번째는 이야기성의 법칙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야기속에 담아서 전달하면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위 원칙은 후배나 동료에게 업무를 가르쳐 줄때 활용하면 도움이 되겠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풀어 가르쳐주면 듣는 사람의 거부감은 덜하고, 흥미를 유도하며 기억하기도 쉽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 번재는 감성의 법칙이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 여기에서 나온다. 생리적 각성이라.. 더보기
계속 나아가다 보면 세상을 놀래키는 일을 할 수도 있다- 서평13 스티브 존슨-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를 읽고- 서평 13 비효율적이고 통념을 뒤집는 혁신적 아이디어 환경의 특징 2가지 라는 이 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드는 환경의 7가지 패턴과 속성이 있다고 얘기한다. 그중 가장 인상 깊은 두 가지를 이 글에 담아보았다. 인생에서 대박을 터뜨릴 거라는 야망은 없다.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혁신은 필요하다. 글을 쓰든, 사업을 하든, 직장 생활을 하든 혁신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리더가 될 수 있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고 싶단 생각을 한적은 없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다. 그런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 도 읽었던 대부분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추천도서였다. 엉망진창 속에서의 보석- 계속해야 하는 이유 1900년대 미국, 무선전신 술에.. 더보기
총균쇠를 읽고- 서평11 안녕하세요 글 쓰는 정선수입니다. 다 읽지는 않았지만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 서평을 써보려 합니다. 내용 파악, 이해가 아주 부족하지만 연습 삼아 적어보는 글입니다. 총,균,쇠를 읽고- 서평11 어떤 나라는 잘 살고 어떤 나라는 비참하게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 차이는 어디서 왔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의 내용이다. 저자는 식량생산의 차이가 문명 전반의(정치 체계, 기술, 문자 등) 발전에 많은 차이를 일으켰다고 한다. 구대륙- 유럽과 신대륙- 아메리카 대륙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 이해가 조금 안 되기도 했다. 멕시코 음식이나 아르헨티나 소고기가 유명한 것처럼 '아메리카 지역도 꽤 먹고살만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차이가 난다면 얼마나 난다고 그런가 하는 생각 때문.. 더보기
J.K.롤링에게 배운 성공 비법4가지 서평08 해리포터 작가 J.K.롤링에게 배우는 지금 당장 따라하는 성공 비법4가지 - [앨런 가넷의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서평08 [해리포터]작가 J.K.롤링은 지연된 기차안에서 4시간 동안 [해리포터]의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그 아이디어의 시작은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마른 체구의 '해리'가 선명하게 그려졌단다. 그날 밤 런던의 아파트에서 공책에 [해리포터]를 쓰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영감은 계시처럼 다가왔다. 그 순간적인 번뜩거림으로 역사적인 성공이 일어난건가? 그렇지 않다. [해리포터]의 탄생 과정은 이 책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에서 말하는 상업적 성공의 네가지 패턴을 보여준다. 첫 째와 둘째는 소비와 모방(제약)이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하며 이야기의 씨앗들을 배양하고 있었다... 더보기
지금으로 충분합니다 [이오덕의 글쓰기]서평07 지금으로 충분합니다 [이오덕의 글쓰기]서평07 올해 여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기 시작했다. 끄적거리기 시작하자마자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라는 책에서 작가 유시민이 이 책을 추천했다. 제목과 이오덕 선생님의 간단한 약력을 보니 흥미가 생겼다. 그에게서 두 가지를 느꼈기 때문이다. 하나는 우리 말과 글에 대한 큰 자부심이다. 또 하나는 글쓰기에 관한 한 '진짜배기' 같은 기운이다. 몇 해전에 누나는 내 글을 읽고 '멋을 부린다.' 라는 평가를 했었다. 그것은 두고 두고 머리에 남았다. 생각이 날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올해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도 그 때의 말이 종종 생각났다. 가끔 내 글을 다시 읽었을 때 누나가 보았던 느낌이 나도 드는 것 같았.. 더보기
왕자를 찾을 때까지 개구리에게 입맞춤하기-오리지널스 서평05 왕자를 찾을 때까지 개구리에게 입맞춤하기-오리지널스 서평05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추천받아 상반기에 읽었던 명저 중에 하나 [오리지널스] 서평을 짧게 써본다. 이 책은 독창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나는 뭔가를 이뤄내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똑똑해져야 한다. 세상에 정말 그럴듯한 뭔가를 해내려면, 멋진 일을 해내려면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얻은 교훈이다. 걸작을 내놓은 베토벤조차 자신의 작품이 성공할지, 실패할지에 대해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잘 될 거라 예측한 '긍정 오류'로 보았던 작품이 잘 되지 못했다. 반대로 잘 안될 거라 예측했던 '부정 오류'로 보았던 작품이 후세에 사랑받는 작품이 되기도 했다. 피카소에게서도 비슷한 면을 볼 수 있다. 어떤 창작.. 더보기
하고 싶어도 하고, 하기 싫어도 한다-그릿 서평04 하고 싶어도 하고, 하기 싫어도 한다-그릿 서평04 안녕하세요 글 쓰는 정선수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인상깊게 읽고 좋아하는 책 [그릿]에 대한 서평을 써보겠습니다. 그릿이란? 1. 티끌, 모래알, 아주 작은 돌 2. (어떤 고난도 견디는) 근성, 용기, 집념, 투지이다. 그릿(grit)은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정의는 표지에 나와있는 '열정적 끈기의 힘' 과 책 중간에 나오는 '열정과 결합된 끈기' 이다. 이 표현들이 이해가 쉽다. '추천사' 중 이 부분도 좋았다. 중략... 위대함에 이르는 지름길이 없다는 말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도는 존재한다... 중략 [아만다 리플리- 무엇이 이 나.. 더보기
사피엔스 서평03 사피엔스 서평03 안녕하세요 글 쓰는 정선수입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라는 유명한 책의 짧은 글을 써보겠습니다. 한줄평: 인간이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아직 이 책을 다 읽지는 않았다. 1부 인지혁명- 2장 지식의 나무- 「푸조라는 신화」중 53p 구절을 인용한다. 서로 만난 일 없는 가톨릭 신자 두 명은 한께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거나 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기금을 함께 모을 수 있다. 허구를 창조하고 믿어낼 수 있는 능력이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는 종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란다. 이런 생각은 안해 봐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총균쇠]를 읽는 중에 함께 읽었는데 겹쳐지는 부분이 있어서 흥미로웠다. 271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