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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정보

경험담1 100일 운동 습관 만들기3

핑계NO! 언제 어디서나 운동하기

 

*이전 글에 이어서 계속 됩니다.

 

경험담1 100일 운동 습관 만들기2 링크:

renton100days.tistory.com/40

 

경험담1 100일 운동 습관 만들기1 링크:

renton100days.tistory.com/36

 

밖으로 탈출! 

운동전 저에게 가장 중요했던 구호였죠. 

저는 첫 100일간은 필사적으로 집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일단 운동 할 곳으로 물리적으로 이동을 하면 그곳에 간 이상 운동을 어떻게든 하게 된다는 사실을 이용한 것이었죠. 

 

제가 어느 정도로 필사적이었을까요? 운동 자체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을 정도입니다. 

 

왕복 50분~한 시간 가까이 움직여서 꼴랑 15분 운동하고 바로 출근 하는 일도 비일비재 했답니다. 어떻게 보면 되게 비효율적이죠?

 

제가 운동했던 장소들을 열거 해보겠습니다.


  • 집 근처 초등학교
  • 집에서 10분 거리의 공원
  • 집에서 15분 거리의 공원
  • 집에서 30분 거리의 종합운동장내 헬스장 
  • 직장 셔틀버스 승강장 뒤에 있는 근린공원
  • 일산 호수공원, 탄천변 공원등 외부 일정시 동선에 있는 해당 지역 인근 공원들
  • 외부 일정시 해당 지역 인근 학교들
  • 여자 친구 직장 앞 벤치( 공원도 체육 시설도 아닌 그냥 벤치)

지금까지 3편의 글에서 제가 말씀드리려고 한 요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입니다.

 

돈이 없어서 야외 운동을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동선상 유리한 어떤 장소에서든 닥치는데로 운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운동 습관을 지속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어요. 바로 '시간과 장소'라는 제약에서 벗어났다는 것이죠.

 

'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바빠서', '늦잠을 자서' 와 같은 핑계를 저 자신에게 댈 수 없게 '언제, 어디서나 운동하는' 훈련을 시켜 나갔던 것입니다.

 

*다음 글에 이어서 계속 됩니다.

- 경험담1 100일 운동 습관 만들기4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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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1 100일 운동 습관 만들기1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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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1 100일 운동 습관 만들기2 링크:

renton100days.tistory.com/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