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이어서 계속 됩니다.
에버노트 리뷰1 링크:
https://renton100days.tistory.com/37
아래 이미지는 떠오르는 아이디어- 생각을 작성하고 저장해놓은 '생각' 이라는 '노트북' 입니다. 집안일이나 일을 하다가,또는 걷다가 떠오르는 좋은 아이디어를 손이 가는데로 적어서 저장 해놓는 곳입니다.
아래 이미지도 마찬가지에요. '생각' 이라는 '노트북'입니다. 보여드린 이미지안에 있는 문서중 많은 것들이 실제로 실현 되었어요. '디지털 정리 프로젝트' 라는 문서는 지금 '디지털 디톡스' 라는 이름으로 한참 진행중이구요, '의연시 시스템 문서관리방안 아이디어' 라는 문서의 내용도 많이 실현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에버노트만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하였는데 지금은 구글 문서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수면 관리 시스템' 이라는 문서의 내용도 지금의 '건강 관리' 라는 항목중 소항목으로 들어와서 실행하고 있구요.
운동은 제가 혼자 해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수정하고 보완하는 식으로 계속 '진화' 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위에 있는 문서처럼 글로 적어보는 행위가 매우 중요하다고 느껴요. 머리속에만 있으면 막연할 수 밖에 없는데 글로 적으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점점 더 보완되고 개선되기 쉬운 형태로 가공되는 것이거든요. 생각이 더 명확하게 정리가 되기도 하구요.
'생각' 이라는 '노트북' 에 있는 문서들처럼 초기의 아이디어들이 조금 더 다듬어지고 정리되면 아래 이미지에 나와있는 '시스템' 이라는 '노트북'에 저장됩니다.
이 '노트북' 에는 바로 실행할수 있는 수준으로 구체화하고 다듬어 놓은 문서들이 있습니다. 이미지속의 문서중 '핸드폰 사용 규칙'은 조금 더 보완, 수정되어 지금은 '디지털 디톡스'로 실행중입니다. '하루미션기록 양식' 이라는 문서는 제 모든 활동과 일상의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는 '의식적 연습 시스템' 이라는 이름으로 150여일째 저를 작동시키고 있어요 ㅎㅎ
'3월 상반기 계획' 이라는 문서는 조금 해보다가 당시 저에게 그닥 적당하지 않은 방식이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 나은 방식이 있어 폐기 하였지만, 실현되거나 그냥 문서상태로만 남아있거나 폐기되거나 그 결과는 자연스럽다고 생각되요. 어쨌든 내 생각을 조금 더 구체화하여 실행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문서화한다는 것의 가치는 몇번을 얘기해도 과하지 않겠다고 생각해요.
- 에버노트의 첫번째 장점은 '가벼움' 이라고 생각해요.
문서량이 많아질수록 무거워진다는 얘기를 인터넷상에서 본 적이 있어요. 하지만 제 문서량이 적어서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는 충분히 가볍다고 생각해요.
앱 자체를 실행시키는 것이나, 문서와 문서, 노트북과 노특북 간에 넘나드는 것, 에버노트와 다른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작업전환에서 반응이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진다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메모장처럼 '글자만' 끄적거리는 수준의 앱이 아니라 꽤 형식을 갖춘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앱이기도 하구요.
*다음 글에 이어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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