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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르셀뒤샹의 샘(변기의 메세지)- 서평10

마르셀뒤샹의 샘(변기의 메세지)- 서평10


생각의 탄생 서평

이 책도 [체인지 그라운드] 추천 도서이다. '신박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 같아 읽게 되었다. 창의적인 생각 도구로 13개를 제시한다. 그 중 하나인 '관찰' 중 일부 내용에 대해 쓴다.
'통찰'이라는 것은, '창조'라는 것은 '새롭게 보는 것에서 이뤄진다'라고 한다. 그것이 이 장에서 얘기하는 '관찰' 이다.

 

 


소설가 존 스타인벡과 생물학자 에드워트 리켓이 쓴 책에 따르면 우리의 관찰은 뒤틀린다고 한다. 두 가지에 의해서인데 하나는 사회적 압력이다. 남들이 보는데로 따라 본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개인의 선입견에 의해서라 한다.
그것들을 깨고 새롭게 볼 수 있어야 통찰이나 창조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롭게 보는 것의 예는 역사속에 많다.
'유레카' 로 유명한 아르키메데스의 발견, 물체의 길이와 음의 높낮이의 관계를 발견한 피타고라스가 있다. 비타민 C의 발견도 '관찰'에 의한 것이다.
머스 커닝햄을 비롯한 무용가들도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고 안무 동작을 만들며 새롭게 보는 것이 창조라는 것을 알려준다.

마르셀 뒤샹은 미술사에 충격적인 작품을 내놓았다. 유명한 '샘'이라는 작품이다. 남자 화장실에 있는 변기를 가공하지 않고 내놓은 것이다. 마르셀 뒤샹의 '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변기'따위'는 어떤 메시지를 주는가?

마르셀 뒤샹의 '샘'은 흔해빠진 것들을 '새롭게' 보라는 메시지를 준다. 그냥 보는 것과 다른 능동적 보기- '관찰'이 바로 그것이다. 마르셀 뒤샹의 '샘'이 영감을 주는 '관찰'이라는 지침이 '통찰'과 '창조', '예술'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62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