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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버노트 리뷰3

*이전 글에 이어서 계속 됩니다.

 

에버노트 리뷰2 링크:

renton100days.tistory.com/38

 

에버노트 리뷰1 링크:

https://renton100days.tistory.com/37

 

 

그 장점 덕을 톡톡히 봤던 것이 바로 위에 나와있는 '데일리리포트' 작성 입니다. 저는 시간관리를 위해서 '데일리리포트' 작성을 매일 해오고 있는데요, 매일 그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에버노트를 활용하였습니다.

전용앱이나 종이노트를 사용할 수도 있었겠지만, 당시 저는 에버노트에 조금 익숙해진 상태였어서 에버노트에 적어보자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데일리리포트' 작성을 매시간에 최소한번, 가능한 생각 날 때마다 적는 식이었어요. 집안일을 하거나 출근준비를 하다가, 전철을 기다리다가, 전철안에서, 퇴근길등 수시 때때로 적는 식이엇죠. 왜냐면 정말 매 순간 시간에 깨어있고 싶었고, 뼛속까지 시간을 의식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었거든요. 그런면에서 에버노트가 참 적합한 도구였어요.

 

에버노트는 가볍기 때문에 바탕화면에 만들어놓은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서 생각 날 때마다 들어가서 부담없이 적는데 심리적 허들을 낮춰줬다고 생각해요. 작성, 수정과 동시에 실시간 저장이 되는것도 큰 장점이죠. 

 

저는 무료버젼을 쓰고 있고, 써 왔기 때문에 저장된 '서식'을 쓰는 기능을 쓰지못하여 만들어 놓은 양식을 매일 해당 날짜를 달아서 복사하여 쓰는 식이었어요. 에버노트는 가볍기 때문에 그런 작업들도 가볍게 이뤄져 부담이 없기 때문에 귀찮고 피곤한 날도 제가 실행의지를 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디지털 디톡스' 중이라 '데일리리포트' 를 종이에 수기로 적고 있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에버노트로 적어왔어요. 200일 넘게 '데일리리포트' 를 쓰고 있는데, 그 습관을 굳건히 다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겠지만 저는 제가 실제 자기 계발에 활용한 예를 중점적으로 쓴 글이 되었구요 더 상세한 기능등은 다른 글에서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꼭 언급하고 싶은 두번째 장점은 바로 '내부 링크' 에요. 앱 내부에 있는 다른 문서의 링크를 걸수 있고 클릭하면 바로 이동이 되는 기능이에요. 이 기능은 한 문서에 다 담기는 조금 과한 경우, 따로 나눠놓은 문서를 필요시 바로 접근 할 수 있게 활용할 수가 있어요. 

 

단점

 

제가 느낀 단점은 말로 설명하기 조금 어렵기는 한데 핸드폰 상에서 사용시 약간 제멋대로 눌려져 엉뚱한 문서가 선택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조작한데로 반응을 했겠지만, 스크롤을 움직이는 동작에 문서가 클릭되어버리는 경향이 조금 있었어요. 적응되니 더 조심하게 조작하는등, 나름의 요령이 생기긴 했지만, 예민한 날은 그것 때문에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었답니다 ㅎㅎ 핸드폰의 기계적인 원인일수도 있고 조작의 미숙일수도 있어서 함부로 말하긴 어렵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기타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무료버젼만 사용하고 있는데 유료로 사용하는 것도 여유가 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무료로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도 여유가 된다면 유료 사용할 용의도 충분히 있습니다. 

 

요약

 

에버노트는 가볍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매일, 수시로, 짬 나는 시간에 하는 문서 작업에 적합하다.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에버노트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에버노트 리뷰 시리즈

 

에버노트 리뷰1 링크:

https://renton100days.tistory.com/37

 

에버노트 리뷰2 링크:

renton100days.tistory.com/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