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이먼드카버의 깃털들 서평01 레이먼드카버의 깃털들 서평01 서론 몇 해전에 글을 쓴다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그녀는 어떤 작가를 좋아하냐는 나의 질문에 레이먼드 카버를 말헀다. 그리고 얼마 지나 누나의 집에서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그것을 빌려온지 몇 해가 지났다. 나는 텍스트를 읽는 게 지금에서야 깨달았지만 그리 쉬워 하지 않았다. 어릴때는 제법 많이 읽었다. 30대 초중반에는 꽤 읽었다. 근데 그 사이에 읽지 않으며 책을 읽는게 어려운 일이 되었다. 올 해는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냈다. 본가에 집 정리를 하러 왔다가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책이라도 읽어야겠다고 해서 이 책을 몇 해만에 집었다. 뭔가 '간지' 가 나는 것 같아 읽자고 결심하고 읽게 되었다. 본론 등장인물 나- 주인공 프랜- 주인공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