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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연습장

100개의잡글-111

100개의잡글-111

다시제자리 

 

  100개의 잡글이라는 타이틀로

여기에 쓰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써오던 것을 이 곳에 쓰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는 더 이상 글쓰기

연습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인스타 목적에 맞게 이용하기

위해서다. 

 

  티스토리

여기에 정말 오랜만에 돌아왔다.

예전 글을 보니 완전 이불킥이다

ㅋㅋㅋ사진 허걱 챙피한 줄도

모르고 아이고 다 날려버리고 

싶지만 조회수가 좀 나오니 지우기 

아깝네. 네이버는 첫 화면에서 

좌측에 카테고리가 좌악 정리가 되서

참 편한데 여기는 아무런 구조화 

없이 병렬식으로 배치가 되있다. 

뭔가 방법이 있겠지만서도 참 

불편하다는 느낌이 든다. 

 

  돼지털노마드 

맞어 내가 잊고 있었는데 디지털

노마드 되겠다고 블로그를 했었지. 

어느 순간 그 단어가 좀 별로여서 

쓰지 않았어. 강의상품을 앞세워 

자기를 앞세운 관련 전문가들에게 

거부감이 좀 들었고, 더 광범위

하게 보자면 '자기계발' 이라는 

것도 거부감이 들었다. 

 

그 안에 가끔 보이는 편협함, 

'나 잘났다, 너는 왜 못하냐?' 라는 

마인드가 싫었다. 

 

참, 오랜 세월 천천히 누적시켜 온

경험으로 빚어진 내공들을 본인

들도 인지하지 못하거나 누락하는

것 같았다. 그걸 빼먹고 얘기하다

보니 '몇 달이면 된다' 라는 식으로 

주장하게 되는 것 같더라. 

 

근데 진짜 중요한 건 실력을 쌓는 

건데 말이야. 실력 쌓는 것을 간과 

하고 얘기한게 아닐까

 

지금 하는 말이 겨냥하는 대상은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를 쓰는 관련

전문가들과 비슷한 자기계발

전문가들이다. 

 

암튼 그런 자기계발 컨텐츠가 싫어서

올해 내내 보지 않았다. 

그것보다는 텍스트를 읽고 쓰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개념을 잊고 다른 경로를 뚫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최근 발견한

목표는 컨텐츠 제작, 기획 일을 하는 것

이었다. 그 쪽으로 취업을 하려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너네가 뽑아주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채용하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sns,

유튜브 컨텐츠를 창작해야겠단 결심을

했다. 근데 여기까지 와보니 맨처음 

생각했던 '디지털노마드'와 아주 가까운

곳에 와있는거야. 

 

완전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디'는 배포 방식과 일하는 방식이 

독립적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 

개념같아. 

 

'컨-'은 컨텐츠를 생산하는 주체라는 

일하는 내용 자체에 초점을 맞춘 개념

이란 생각이 들어. 

 

 

  쓸데 없는 소리를 너무 많이 쓴 것 

같다. 암튼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넘

반갑다. 다시 티스토리를 활발하게 

운영해보려 한다. 

 

먼지도 닦고 정리도 하고 예전에는 

억지로 했거든 솔직히. 

이제 글쓰는 재미를 진짜 알게 됐으니

재밌게 살살 해보장. 

 

sk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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